(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2,550선으로 하락했다.

2일 코스피는 오전 9시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32포인트(0.40%) 내린 2,558.22에 거래됐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장기 국채 금리 상승에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에 외국인은 232억원, 기관도 13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갈렸다.

삼성전자와 우선주는 2% 안팎으로 내렸고 SK하이닉스도 약세다.

POSCO와 LG화학도 1%대로 내린 가운데 현대차, NAVER,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름세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업종이 1.61%, 철강·금속 업종이 1.17% 내렸다.

제조업, 증권업, 기계업종 등도 내리막을 걸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5포인트(0.18%) 오른 909.85에 거래됐다.

kl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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