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코스피가 IT 대장주 추락에 2,540선으로 물러섰다.

2일 코스피는 오전 10시2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4.89포인트(0.97%) 내린 2,543.65에 거래됐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가는 장기 국채 금리 상승에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외국인의 위험자산 선호 심리도 위축됐다.

이에 외국인은 국내 증시에서 1천200억원 이상 팔아치웠다. 기관도 830억원 규모로 매도 우위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는 3% 안팎으로 밀렸다. SK하이닉스도 1.61% 하락했다.

POSCO와 LG화학도 2%대로 내림세다.

이에 전기·전자 업종과 철강·금속 업종은 각각 2.58%와 2.04% 내렸다.

제조업, 증권업, 기계업종 등도 약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74포인트(0.63%) 하락한 902.46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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