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UBS가 중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6.4%에서 6.6%로 올렸다고 다우존스가 2일 보도했다.

이는 올해 글로벌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9%에서 4.1%로 상향한 데 따른 조치다.

이날 UBS는 전 세계 15개 나라의 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상향했다고 밝혔다.

UBS는 내년 중국의 GDP 성장률 전망치도 기존 6.3%에서 6.4%로 올렸다.

달러-위안 12개월 및 24개월 전망치는 각각 6.20위안, 6.10위안으로 제시했다.

현재 달러-위안은 6.28위안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UBS는 "위안화 절하 심리가 다시 살아나지 않도록 중국 당국이 위안화 절상 기조를 좀 더 용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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