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서비스 분야를 추가 개방하겠다고 중국 상무부가 밝혔다.

2일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가오펑(高峰)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지난 1일 "상무부는 관련 부서와 협력해 금융, 교육, 문화, 의약을 포함한 분야를 질서있게 개방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무부는 또 아동과 노인 돌봄, 건축 디자인, 회계, 감사, 무역, 물류, 전자상거래 분야의 외국인 투자에 대한 제한도 추가로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가오 대변인은 추가 개방은 해외 투자자들에게 보다 우호적인 투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발표는 류허(劉鶴) 중앙재경영도소조 판공실 주임이 다보스 포럼에서 국제 사회의 기대를 넘어선 개혁 개방 조치를 내놓겠다고 말한 뒤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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