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증권팀 = 연합인포맥스가 실시한 2월 첫째 주(29~2일) '증권사 추천종목 주간수익률'에서는 주요 증권사가 모두 마이너스(-)의 수익률을 기록하는 부진한 성과를 냈다.

5일 연합인포맥스 증권사 리서치 추천종목 주간수익률(화면번호 3081)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 등 12개 증권사는 나란히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에서 외국인 매도세가 확대되며 부진한 흐름을 보였기 때문이다.

한화투자증권이 추천한 1개 종목인 한국항공우주[047810]는 8.84%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해 12개 증권사 중 가장 부진한 수치를 나타냈다.

한국투자증권은 12개 종목에서 마이너스(-) 0.59%의 손실을 내 가장 선방했다. 이 증권사가 추천한 12개 종목 중 6개가 오름세를 나타냈다. 특히 하이비젼시스템[126700]이 5% 이상 상승했다.

이 증권사는 하이비젼시스템에 대해 "듀얼 카메라와 3D 카메라 시장의 확대와 고사양화에 따른 검사장비 수요 증가할 것"이라며 "삼성과 애플이 전략 스마트폰에 듀얼 카메라를 탑재하며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1.32%의 손실을 기록해 2위에 올랐다. 이 증권사가 추천한 신대양제지[016590]와 와이엠티[251370]는 9%가 넘는 수익률을 거뒀다.

이 증권사는 신대양제지에 대해 "고지가격 하락 영향으로 마진 개선이 전망된다"며 "골판지 가격 현실화가 진행되면 이익 확대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이외에 신한금융투자, 삼성증권 등은 각각 1.77%, 1.99%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냈다.

지난주 12개 증권사 리서치 추천종목 360개는 평균 2.58%의 하락 폭을 시현했다.





<증권사 리서치 추천종목(화면번호 3081) 등락률 순위>

연합인포맥스 리서치 추천종목은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 소속 증시 전문가들이 거래소와 코스닥 구별 없이 추천주를 제시하고, 연합인포맥스가 이를 취합해 매주 월요일 아침 공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추천 종목의 누적 등락률은 인포맥스 화면 '증권사 추천종목 현황(화면번호 3080)'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yj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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