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새만금관광레저, 크리스탈 라군, FRA는 새만금 신시·야미지구 관광레저용지를 글로벌 복합레저 휴양도시를 개발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파트너십 관계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크리스탈 라군은 칠레에 본사를 둔 청정 인공호수·해변 개발업체다. 전세계 190개국에서 인공해변 조성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약 600개의 프로젝트 추진, 33개의 프로젝트를 완성해 운영 중이다.
새만금 신시·야미지구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은 새만금 5대 선도사업의 핵심이다. 새만금 관광 선도 지역인 신시·야미지구 193만㎡ 대지 위에 관광·레저·휴양·문화가 어우러진 글로벌 복합레저 휴양도시를 개발한다.
새만금관광레저는 보성산업, 한양 등으로 구성된 '보성 컨소시엄'이 2017년 9월 새만금개발청,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전라북도, 군산시 등과 새만금 신시·야미지구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1월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다.
새만금관광레저는 이번 협약 체결에 앞서 덴마크의 컨테이너형 호텔 브랜드 포시텔팝업호텔과 글로벌 파트너쉽을 맺는 등 신시·야미지구 조기 활성화를 위해 상부시설 투자자 유치 관련 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사진설명: 왼쪽부터 크리스탈 라군 하이메 리베라 지사장, FRA 페트로 도란 대표, 새만금관광레저 안경태 대표이사.>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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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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