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새만금관광레저는 지난 1일 칠레 크리스탈라군 그룹의 부동산투자회사인 FRA와 새만금 신시·야미지구 관광레저용지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사업 파트너쉽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개했다.

이번 협약으로 새만금관광레저, 크리스탈 라군, FRA는 새만금 신시·야미지구 관광레저용지를 글로벌 복합레저 휴양도시를 개발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파트너십 관계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크리스탈 라군은 칠레에 본사를 둔 청정 인공호수·해변 개발업체다. 전세계 190개국에서 인공해변 조성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약 600개의 프로젝트 추진, 33개의 프로젝트를 완성해 운영 중이다.

새만금 신시·야미지구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은 새만금 5대 선도사업의 핵심이다. 새만금 관광 선도 지역인 신시·야미지구 193만㎡ 대지 위에 관광·레저·휴양·문화가 어우러진 글로벌 복합레저 휴양도시를 개발한다.

새만금관광레저는 보성산업, 한양 등으로 구성된 '보성 컨소시엄'이 2017년 9월 새만금개발청,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전라북도, 군산시 등과 새만금 신시·야미지구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1월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다.

새만금관광레저는 이번 협약 체결에 앞서 덴마크의 컨테이너형 호텔 브랜드 포시텔팝업호텔과 글로벌 파트너쉽을 맺는 등 신시·야미지구 조기 활성화를 위해 상부시설 투자자 유치 관련 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사진설명: 왼쪽부터 크리스탈 라군 하이메 리베라 지사장, FRA 페트로 도란 대표, 새만금관광레저 안경태 대표이사.>



spnam@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