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간밤 미국 증시가 폭락한 데 대해 "올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보다 금리를 빠르게 인상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 때문으로 보인다"며 "변동성(VIX) 지수도 크게 올랐다"고 설명했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75.21포인트(4.6%) 하락한 24,345.7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각각 전장보다 113.19포인트(4.10%), 273.42포인트(3.78%)씩 일제히 하락했다.
박 센터장은 "간밤 미국 증시가 폭락했기 때문에 이날 국내 증시도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며 "3월까지는 증시 변동성이 크게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신중하게 투자해야 한다"고 투자자들에게 조언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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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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