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미국 주식 투매 현상에 대해 "그저 시장의 주기적인 변화(the ebb and flow)를 나타내는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펜스 부통령은 6일 평창 동계올림픽 참석차 한국과 일본을 방문하는 길에서 취재진과 만나 지난밤 증시 폭락은 "매우 견고한 미국 경제의 펀더멘털을 바꾸지 못할 것"이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펜스 부통령은 특히 실업률이 17년래 최저치를 찍었고 민간 영역 임금이 2.9% 올랐다는 점을 거론하며 "경제 펀더멘털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16년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승리한 이후 주가지수가 수천 포인트 올랐다는 점이 더 없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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