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7일 코스피는 미국 증시 훈풍이 불며 오름세로 출발했다. 지난 2거래일간 지수가 급락하며 저가 매수 유인이 확대됐다.

코스피는 오전 9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8.57포인트(1.16%) 상승한 2,478.69에 거래됐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72억원, 22억원 순매수세를 나타냈다. 기관은 299억원 순매도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최근 급락세를 딛고 반등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올랐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는 각각 1.05%, 1.89% 상승했다.

SK하이닉스는 4.56% 강세였고 현대차는 0.63% 올랐다. POSCO는 0.67%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증권업종이 2.42% 올라 가장 상승폭이 컸다. 반면 통신업종은 0.41% 내려 가장 부진했다.

코스닥 지수도 상승폭을 키웠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61포인트(1.70%) 상승한 872.78에 거래됐다.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도에 나섰으나 개인은 순매수를 확대했다.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주는 일제히 올랐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각각 1.79%, 1.1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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