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자회사 현장경영 간담회 실시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농협손해보험에 자본관리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김 회장은 7일 농협손보 주요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IFRS 17 도입에 따른 자본관리를 최우선으로 해라"고 말했다.

그는 "금융당국의 정책변화와 이에 따른 영향을 확인해 신 자본적적성비율(K-ICS) 도입에 선제 대응 방안도 수립하라"고 강조했다.

정책보험 손해율 관리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김 회장은 "정책보험은 자연재해에 노출된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사업구조를 마련해야 지속 경영이 가능하다"며 "당국에서 발표한 1단계 손해보험사업 혁신방안 등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이날을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7개 자회사를 방문해 현장경영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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