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강남N타워가 존즈랑라살(JLL)을 매각자문사로 선정하고 오피스 시장을 두드린다.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JLL은 7일 역삼프로젝트금융투자(PFV)로부터 서울 강남구 역삼동 648-9에 위치한 강남 N타워의 매각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공개했다.

강남 N타워는 오는 8월 준공 예정인 연면적 5만1천132㎡ (1만5천467평), 24층의 신축 중인 프라임 오피스 빌딩이다.

테헤란로 대로변을 접하고 있으며, 강남역과 역삼역에서 도보 5분 거리다. 통유리벽의 외관에 테헤란로에서 건물을 바라보며 진입하는 차량 동선을 갖추고 있다.

임차인의 휴식을 위한 옥상정원을 갖추고 있으며 로비에서 옥상정원까지 엘리베이터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최고경영자(CEO)공간은 기둥을 최대한 외벽에 배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일조량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매각주관사인 JLL은 오는 3월 말쯤 매각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장재훈 JLL 대표는 "강남 N 타워는 신규 공급 부족으로 낮은 공실률을 유지하고 있는 강남역 일대에서 십 년 만에 공급되는 신축 프라임 오피스 빌딩"이라며 "투명하고 전문적인 매각 프로세스를 통해 최고의 매각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강남N타워 CEO룸 예상도. JLL 제공>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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