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8일 국내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단기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 심리가 확대됐다.

코스피는 오전 9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5.45포인트(0.68%) 상승한 2,413.92에 거래됐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2억원, 79억원 순매수세를 나타냈다. 기관은 224억원 순매도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의 국채 금리가 상승세를 보여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올랐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는 각각 1.75%, 1.54% 상승했다.

SK하이닉스는 2.11% 강세였고 현대차는 0.63% 올랐다. POSCO는 1.23%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증권업종이 1.86% 올라 가장 상승폭이 컸다. 반면 전기가스업종은 0.19% 내려 가장 부진했다.

코스닥 지수도 상승폭을 키웠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36포인트(1.25%) 상승한 840.07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순매도에 나섰으나 기관과 개인은 순매수를 확대했다.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주는 엇갈렷다.

오는 9일 코스피 이전 상장이 결정된 셀트리온은 2.38% 내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0.09% 내렸고, 신라젠은 각각 1.1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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