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기획재정부는 8일 '제1차 한국-우즈베키스탄 경제부총리회의'를 오는 13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존 한-우즈베크 재무장관 회의가 경제부총리급으로 격상된 이후 처음 열리는 회의다.

특히 우즈베키스탄은 대통령 특별지시로 우즈베키스탄 수석 대표를 아리포프 총리로 지정하는 등 이번 회의에 높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산업·투자, 자원·에너지, 보건·의료, 문화 등의 분야에서 다각적으로 협력하고, 기업 진출 활성화 방안 및 신북방정책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을 예방한다.

기재부는 이번 회의 등을 통해 작년 11월 정상회담의 협력 성과를 구체화하고, 양국 간 협력관계를 공고하게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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