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오뚜기 오너 3세들이 오뚜기 주식을 잇달아 매입했다.

8일 오뚜기에 따르면 함윤식씨는 최근 오뚜기 주식 2천360주를 장내 매수했다.

이에 따라 윤식씨의 오뚜기 지분율은 2.04%에서 2.17%가 됐다. 윤식씨는 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장남이며, 오너 3세다.

함 회장의 딸인 함연지씨도 오뚜기 주식 448주를 장내 매입했다. 연지씨의 오뚜기 지분율은 1.16%에서 1.18%가 됐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너 3세의 지분 매입은 개인적인 일이라 그 이유를 알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작년 3분기 말 기준 오뚜기 최대주주는 함영준 회장(지분율 28.6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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