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상승했다. 주가지수 상승에 비드가 쏟아졌다. 수익률 곡선은 가팔라졌다(커브 스티프닝)

8일 서울채권시장에서 1년 구간 IRS 금리는 오후 4시 현재 2.3bp 상승한 1.825%, 2년은 3.5bp 높은 2.035%, 3년은 3.8bp 오른 2.150%에 마쳤다. 5년은 4.3bp 상승한 2.275%, 10년은 5.3bp 오른 2.423%였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상승했다. IRS와 마찬가지로 비드가 우위를 보였다.

1년물은 2.5bp 상승한 1.330%, 2년은 1bp 높은 1.450%, 3년은 0.5bp 오른 1.535%에 마감했다. 5년은 0.5bp 상승한 1.650%, 10년은 1.5bp 높은 1.895%에 마쳤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딜러는 "IRS에서 급하게 비드 되돌림이 나타나면서 수익률곡선이 가팔라졌고, 본드스와프 스프레드는 좁혀지는 분위기다"며 "CRS는 유의미한 부채 스와프 소식이 없는 가운데 비드가 우세했다"고 말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1년 구간을 제외하고 확대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3.8bp 하락한 마이너스(-) 62.5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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