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이상형 신임 금융시장국장은 8일 "금융시장을 면밀히 점검하고 시장참가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형 국장은 연합인포맥스와의 통화에서 "일단은 현안과 업무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겠지만, 시장 점검을 비롯해 참가자들의 의견을 잘 듣고 맡은 바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은행은 국장급 인사를 단행하고 이상형 전 정책보좌관을 신임 금융시장국장에 임명했다.

이 국장은 1966년생으로 부산 동천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및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3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후 조사국과 금융시장국, 정책기획국, 통화정책국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다.

통화연구팀장 및 정책협력팀장, 통화정책국 부국장을 역임한 후 지난해 10월부터는 정책보좌관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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