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지난 3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시장 예상을 밑돌면서 고용시장 호조가 지속하고 있음을 보였다.

8일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전주에서 9천 명 감소한 22만1천 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집계치는 23만1천 명이었다.

지난달 27일로 끝난 주의 실업보험청구자수 23만 명은 수정되지 않았다.

실업보험청구자수는 1970년 이후 가장 긴 기간인 거의 3년 동안 30만 명을 하회했다.

변동성이 적은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청구자수는 1만 명 감소한 22만4천500 명을 나타냈다. 1973년 이후로 가장 낮다.

지난달 27일로 끝난 주간까지 일주일 이상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의 수는 3만3천 명 줄어든 192만3천 명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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