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의 닐 카시카리 총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물가 상승 압력 때문에 금리를 인상해야만 하는 상황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고 8일 진단했다.

카시카리 총재는 사우스다코타의 피에르에서 이뤄진 토론에서 시장을 급등락하게 했던 1월 고용 지표는 임금 상승 압력 기준에서 실제로 혼재됐다며 더 깊이 보면 임금은 조금 올랐지만 일한 시간은 줄었다고 설명했다.

카시카리는 또 임금 전망 측면에서 상당히 좋은 보고서가 아니라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는 임금이 광범위하게 더 상승하는 것을 보고, 그것이 실제로 물가로 전이되는 것을 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카시카리는 임금은 물가 급등을 초래하는 것 없이도 오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투표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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