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코리안리재보험이 말레이시아 지점을 설립하는 등 해외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코리안리는 말레이시아 라부안 금융감독청(LFSA)으로부터 라부안 지점 신설에 대한 본인가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 지역 가운데 자연재해 위험이 현저히 낮고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평가받는다.

라부안 지점은 무인점포 형태로 운영되며 싱가포르지점의 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할 예정이다. 공식 영업 개시일은 내달 1일이다.

이번 말레이시아 진출로 코리안리는 1975년 싱가포르지점을 시작으로 런던, 뉴욕, 두바이, 홍콩 등 해외 주요 지역에 9개의 네트워크를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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