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토미 시에 OCBC 이코노미스트는 "큰 물가 충격이 없었더라도 작년 소비자물가는 정말로 낮았다"라며 "낮은 기저효과로 인해 올해 인플레이션은 반등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CPI가 수개월 내에 3% 위로 오른다면 통화정책에 미치는 영향이 재평가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에 이코노미스트는 생산자물가는 경제 성장 모멘텀이 지속돼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면서도 작년 생산자물가가 높아 상승률이 5%를 웃돌지는 않으리라고 전망했다.
국가통계국은 이날 중국의 1월 CPI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 상승했고,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3% 올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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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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