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은 166억 달러…17.6%↑



(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2월 초반 수출 실적이 지난해와 비교해 조금 줄었다.

관세청은 이달 1∼10일 통관기준 수출이 148억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8%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일평균 수출은 18억5천만 달러로 작년 2월 대비 4.4% 늘었다. 조업일수는 올해가 8일, 지난해는 8.5일이었다.

수입은 166억 달러로 17.6% 늘었고, 무역수지는 18억 달러 적자로 집계됐다.

품목별로 반도체(37.0%)와 석유제품(6.9%), 승용차(35.7%) 등은 증가했다. 무선통신기기(-29.5%)와 가전제품(-16.8%) 등은 감소했다.

지역별로 유럽연합(28.5%)과 베트남(7.1%), 일본(10.6%)으로 수출은 늘었지만, 중국(-5.4%)과 미국(-0.9%)에서는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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