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진에어가 올해 상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120명을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서류는 진에어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마감은 이달 19일까지다.

지원 자격은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고 영어와 제2외국어(일본어ㆍ중국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진에어는 차별 없는 채용문화 정착을 위해 창립 초부터 연령과 전공, 성별, 신장의 제한을 두고 있지 않다. 지난 2015년부터 학력 제한도 폐지했다.

진에어의 임직원은 지난해 말 기준 1천600명이다. 2008년과 비교하면 10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는 400명을 채용했고, 이 가운데 객실승무원은 180명 정도다.

회사 관계자는 "항공기 추가 도입에 따라 올해도 200명의 객실승무원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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