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하트넷 수석 투자 전략가는 11일(현지시간) CNBC를 통해 "증시는 빠르게 바닥을 찾아야 하지만, 바닥에서는 다시 한 번 재검사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S&P 500지수는 지난 주말 전장보다 38.55포인트(1.49%) 오른 2,619.55를 나타냈고, 미국 10년 국채금리는 2.2bp 내린 2.829%에 거래됐다.
하트넷 수석 전략가는 "많은 전략가가 바라보는 S&P지수의 지점은 200일 이동평균선"이라며 "2,538부근인 해당 수준이 기술적인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달러 가치의 상승세로 투자자들은 기술주와 고금리 채권, 신흥시장 자산 등을 매도해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트넷 수석 전략가는 "이런 조정 장세에서는 오만을 팔고 굴욕감을 사야 한다"며 "모든 것은 시력을 겪기 마련으로, 상처가 없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강조했다.
ywkwon@yna.co.kr
(끝)
권용욱 기자
ywkw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