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코스피가 IT 대장주와 셀트리온 강세에 힘입어 2,380선을 되찾았다.

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61포인트(0.91%) 뛴 2,385.38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반등에 성공했다. 이 영향에 위험 자산 회피 심리가 다소 완화됐다.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 우위를 나타냈으나 매기가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심으로 몰려 코스피는 반등에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2.28%, SK하이닉스는 1.50% 상승했다.

셀트리온은 5.03% 급등해 시가총액 3위권을 유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KB금융도 각각 5%대로 뛰었다.

이에 의약품 업종과 은행 업종은 3% 이상 강세였다.

증권, 전기·전자, 철강·금속 업종도 오름세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4포인트(0.08%) 오른 843.24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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