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 12일 "이날 오후 발표된 12월 소매판매지표에서 자동차 제외 소매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0.6% 증가하는 데 그쳤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다우존스는 "이는 수요 측 요인이 단기간에 인플레를 자극하지 않을 것이란 점을 보여준다"며 "소비자들이 소비에 적극적이지 않다"고 평가했다.
싱가포르의 12월 소매판매는 전년 같은 달보다 4.6% 늘었지만, 이는 자동차 판매가 26%나 증가한 영향이다. 자동차 판매를 제외하고 나면 0.6% 증가에 그친다.
다우존스는 "12월 자동차 판매가 큰 폭 늘었지만, 이는 지역적인 요인 탓"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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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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