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코스피가 2,390선에서 신고가를 다시 썼다.

2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10포인트(0.55%) 오른 2,395.66에 거래를 마치며 지난 27일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인 2,391.95를 갈아 치웠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2,402.80까지 오르며 '코스피 2,400시대'를 새로 열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쌍두마차가 돼 지수를 끌어 올렸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99억원과 203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강세였다.

삼성전자는 0.50%, SK하이닉스와 현대차는 각각 1.93%와 0.62% 올랐다.

삼성물산과 KB금융은 2% 이상 뛰어올랐다.

코스피가 신고가를 쓴데에 증권 업종도 4%대로 치솟았다.

은행과 의약품, 건설업, 금융업종 등도 2%대로 강세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1포인트(0.32%) 오른 668.00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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