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뉴욕증시 반등에 따라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3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082.5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6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084.60원) 대비 1.45원 내린 셈이다.

달러화는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반등하자 강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1% 이상 반등했다.

오는 14일 발표되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에 기댄 저가 매수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달러-원 1개월물은 1,083.50∼1,085.20원 사이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08.71엔에서 108.64엔으로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2292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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