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한국거래소는 오는 30일까지 코스닥시장 개설 21주년을 기념해 기관 등 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2017년 제1차 코스닥 미래성장산업 릴레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거래소와 함께 한국 IR 협의회, IBK투자증권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주제는 건강기능 식품산업과 IT산업으로 콜마비엔에이치, 뉴트리바이오텍 등 12개 코스닥 상장사들이 참여했다.

거래소는 "건강기능 식품산업은 인구 고령화 등으로 세계시장 규모는 연평균 7.3%씩 성장하는 신성장산업이며 IT산업의 경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급속한 성장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래성장산업 중심 시장이라는 코스닥시장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관련 산업에 대한 이해와 최신의 투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강조했다.

yj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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