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일본의 지난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 2015년 평균=100 기준)가 전년대비 2.7% 상승한 100.3으로 집계됐다고 일본은행(BOJ)이 13일 발표했다.

전년대비 상승률은 전달에 견줘 0.3%포인트 낮아졌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조사한 전문가 전망치인 2.7%에는 부합했다.

작년 12월 상승률은 종전 3.1%에서 3.0%로 하향 수정됐다.

일본의 생산자물가는 13개월 연속 전년대비 상승세를 이어갔다.

1월 생산자물가는 전월대비로는 0.3% 상승했다.

전월대비 상승률은 전달에 비해 0.2%포인트 높아졌다.

엔화 기준 수출물가는 전년대비 1.8% 상승했고 전월대비로는 0.4% 하락했다.

엔화 기준 수입물가는 전년대비 4.9% 올랐고 전달보다는 0.4%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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