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13일 중국 인민은행은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운영을 15거래일 연속 중단했다.

이날은 만기가 돌아오는 역RP 물량도 없어 순회수 물량은 '제로(0)'다.

인민은행은 이날 역RP와 별도로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3천930억 위안(약 67조3천억 원)을 공급한다.

인민은행은 3천930억 위안을 모두 1년 기한으로 공급하며 금리는 3.25%로 변동이 없다.

MLF 공급은 오는 15일 만기가 돌아오는 2천435억 위안 규모의 MLF에 대비하기 위한 성격으로 풀이된다.

인민은행은 또 춘제(春節·중국의 설) 이후 세금 납부, MLF 이외 일부 준비금운용메커니즘(CRA) 만기 등에 대비해 MLF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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