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하락했다.

연휴를 앞두고 거래가 활발한 가운데 전 구간에서 고른 하락세를 보이면서 수익률 곡선은 큰 움직임이 없었다.

13일 서울채권시장에서 IRS 1년물은 오후 4시 현재 전일 대비 1.3bp 하락한 1.820%, 2년은 2.3bp 낮은 2.033%, 3년은 2.8bp 내린 2.148%에 마쳤다. 5년은 2.5bp 하락한 2.288%, 10년은 3bp 내린 2.445%였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1년은 0.5bp 하락한 1.270%, 2년은 2bp 내린 1.395%, 3년은 1.5bp 낮은 1.495%에 고시됐다. 5년은 0.5bp 하락한 1.625%, 10년은 0.5bp 낮은 1.880%였다.

한 증권사 스와프 딜러는 "IRS는 장 시작부터 2~3년 구간에서 역외 오퍼가 유입되면서 호가를 낮췄다"며 "5년 구간은 증권사의 본드 스와프로 추정되는 페이가 나타나면서 커브는 큰 변동이 없었다"고 말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축소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2bp 높은 마이너스(-) 66.3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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