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영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0% 상승했다고 영국 통계청(ONS)이 13일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전망치인 2.9% 상승을 웃도는 수준이다.

전월 대비 기준으로 CPI 상승률은 0.5% 떨어져 예상치(0.6%↓)보다는 하락폭이 작았다.

근원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 상승했다.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산출 부문이 전년 대비 2.8% 상승했고 전월 대비로는 0.1% 올랐다.

투입 부문 PPI는 전년비 4.7%, 전월비 0.7% 상승했다.

파운드화는 CPI 발표전 달러 대비 오름세를 보이다가 발표 직후 상승폭을 다소 줄였다.

오후 6시 33분 현재 파운드-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32% 상승한 1.38790달러를 기록했다.





jhha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