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신은실 특파원 = 미국 스포츠용품 업체인 언더아머의 주가는 지난해 4분기 매출 호조에 13일 개장 전 거래에서 13% 상승했다.

언더아머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14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팩트셋 조사치 13억 달러 대비 높은 수준이다.

다만, 같은 분기 8천790만 달러(주당 20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1억320만 달러(주당 23센트) 이익 대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회사는 올해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14~19센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팩트셋 전망치는 21센트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12개월 동안 29% 하락했다. 같은 기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4%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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