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중국이 1천억 위안(약 17조 원) 규모의 반도체 투자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13일(현지시간) 신화통신에 따르면 충칭(重慶)시 정부와 칭화유니그룹, 시노IC캐피털은 1천억 위안의 자본금으로 반도체 투자회사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충칭시는 새로 설립한 회사가 칭화유니그룹의 반도체 제조 기지 건설에 향후 10년간 최대 1천억 달러(약 108조5천억 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칭화유니그룹은 600억 위안 가량을 들여 충칭시에 연구개발(R&D) 시설을 비롯한 업무 단지를 만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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