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코스피가 대형주 강세에 힘입어 2,410선을 되찾았다.

14일 코스피는 오전 9시 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5.37포인트(0.64%) 오른 2,410.56에 거래됐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3거래일 연속 강세로 마감됐다.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투자 심리가 고조됐기 때문이다.

외국인은 소폭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매기는 주로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 몰렸다.

삼성전자는 1.51%,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우선주는 각각 0.90%와 1.35% 상승했다.

셀트리온은 2%대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0.93% 올랐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와 철강·금속 업종이 1%대 강세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61포인트(0.92%) 오른 837.00에 거래됐다.

kl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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