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14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채선물이 장 초반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오전 9시 12분 현재 전일보다 1틱 내린 107.59에 거래됐다. 투신이 546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313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1틱 오른 119.16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341계약 팔았고, 은행이 159계약 샀다.

선물사의 한 채권 중개인은 "설 연휴와 오늘 밤 미국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 분위기가 이어질 것 같다"며 "장중 변동 폭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전일 미국 채권금리는 혼조세를 보였다.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3.08bp 하락한 2.8294%, 2년 만기 금리는 3.29bp 오른 2.114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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