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이 JP모건체이스를 미국 내 위안화 청산은행으로 선정했다고 신화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국계 은행이 위안화 청산은행으로 지정된 최초의 사례다.

여태껏 인민은행은 중국계 은행의 해외지점만 위안화 청산은행으로 선정해 왔다.

인민은행은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와의 협의를 통해 JP모건체이스를 해외 위안화 청산은행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위안화 청산은행은 중국 본토 밖에서 위안화 결제대금을 청산하는 은행으로, 국가 간 환전소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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