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FPG증권의 후카야 코지 최고경영자는 엔화에 대한 매도 베팅이 약해지면서 엔화가 이번 주에도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며 달러 가치가 107엔 선을 하향 돌파함에 따라 다음 목표치는 105엔대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미국 증시가 지난 3거래일 동안 약 3% 반등했지만 일본 투자자들은 아직 분명하게 반등세로 돌아섰다고 보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후카야는 "현재 환율은 일본 수출업체도 용인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수출 기업들은 실적 전망치를 일부 하향 조정해야 할 수 있지만, 현재 환율 때문에 적자로 돌아서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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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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