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6.64포인트(1.11%) 뛴 2,421.83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주 코스피는 2.46% 올랐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일제히 오른 가운데 외국인의 투자 심리도 회복되는 모습이다. 이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천억원 이상을 순매수했다.
기관도 1천149억원 사들이며 지수 랠리에 동참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올랐다.
삼성전자는 3.07%, 셀트리온은 6.29% 급등했다. 삼성전자 우선주와 LG화학도 2%대 강세였다.
SK하이닉스는 0.13% 내리며 약보합으로 마감됐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업종이 3.29%, 전기·전자 업종이 2.29%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64포인트(2.25%) 급등한 848.03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5.56%, 메디톡스가 8% 뛰는 등 시총 상위 종목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kl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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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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