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독일의 지난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1.6% 상승한 것으로 확정됐다고 독일 연방통계청이 14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30일 발표된 예비치에 부합한 결과다.

1월 상승률은 전월 대비 0.1%포인트 낮아졌다.

품목별로 보면 에너지 가격이 전년 대비 0.9% 상승했고, 식품 가격은 3.1% 뛰었다.

서비스 가격은 1.6% 상승했다.

1월 CPI 확정치는 전달 대비로 0.7% 하락해 예비치에 부합했다.

전월대비 상승률은 8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유럽중앙은행(ECB)의 물가지수 측정 방법을 따른 HICP는 1월에 전년 대비 1.4% 올랐고, 전월 대비로는 1.0%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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