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14일 중국 증시는 휴장을 앞둔 관망세 속에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14.20포인트(0.45%) 상승한 3,199.16에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증시의 거래량은 1억수(手:거래단위), 거래 규모는 1천146억위안으로 줄었다.

선전종합지수는 8.32포인트(0.48%) 오른 1,739.15에 마감했다.

거래량은 1억수, 거래 규모는 1천223억위안으로 감소했다.

중국 증시는 오전에 하락세를 나타냈다가 오후장 들어 반등에 성공했다.

춘제(春節·중국의 설)를 앞둔 관망세에 거래량은 비교적 큰 폭으로 감소했다.

초상증권은 증시 조정 압력이 해소됐다고 분석하며 휴장 이후의 장세는 비관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화우코발트(603799.SH)는 4.22% 올랐고, 삼강민광(002110.SZ)은 3.88%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철강, 가전 등이 올랐고, 호텔, 항공운수 등은 떨어졌다.

중국 증시는 오는 15~21일 휴장한다.

jhha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