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지난해 12월 산업생산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었다.

14일 유럽연합 통계 당국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유로존의 12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4%, 전년 대비 5.2% 증가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전문가 전망치인 전월비 0.0% 증가와 전년비 4.2% 증가를 모두 웃도는 수준이다.

11월 산업생산은 종전 전월비 1.0% 증가와 전년 대비 3.2% 증가가 각각 1.3% 증가와 3.7% 증가로 상향 수정됐다.

또 유로존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0.6%, 전년대비 2.7% 증가했다.

WSJ 집계치는 각각 0.6% 증가와 2.7% 증가였다.

4분기 GDP는 연율 기준으로 2.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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