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타임 4만9천800명 감소·파트타임 6만5천900명 증가

실업률은 5.5%로 예상과 부합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호주의 1월 고용자 수가 계절조정치 기준으로 전달보다 1만6천명 증가했다고 호주통계청(ABS)이 15일 발표했다.

이는 1만5천명 증가로 집계된 다우존스 전문가 조사치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풀타임 고용이 4만9천800명 감소하고 파트타임 고용이 6만5천900명 증가했다.

1월 실업률은 전달과 동일한 5.5%를 나타내 전망치와 부합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5.6%로 전달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시장 예상에 부합한다.

호주달러는 고용지표 발표 직후 한차례 출렁인 뒤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9분 현재 전장 뉴욕대비 0.0017달러(0.21%) 내린 0.7914달러에 거래됐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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