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고 15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은행은 기준금리인 7일짜리 역레포 금리를 연 4.25%에서 다섯 달째 동결했다. 앞서 7월과 8월에는 25bp씩 인하한 바 있다.

이는 WSJ 전문가들의 예상과도 부합하는 것이다.

인도네시아의 소비자 물가가 계속해서 떨어지면서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금리를 동결하게 하고 있다.

아구스 마르토와르도조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총재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통화 완화 정책이 경제 성장을 충분히 돕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경제는 지난해 4분기 5.19% 성장했다.

이와 함께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올해 세계 경제 회복과 함께 경제 성장이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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