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무디스가 올해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경제 회복이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15일 월스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무디스의 이번 팔라시오스 상무이사는 "유로존 회복이 여전히 진행되고 있고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평균 2%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강한 무역 성장이 유럽연합(EU)의 수출을 돕고 이것이 GDP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팔라시오스 이사는 "우호적인 자금 제공 상황과 높은 설비가동률, 긍정적인 무역 전망 등은 강한 기업 투자 증가에 힘을 실어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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