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오전 9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0.92포인트(1.28%) 상승한 2,452.71에 거래됐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24억원, 203억원 순매수세를 나타냈다. 개인은 327억원 순매도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대선에 개입한 혐의로 러시아 인사가 기소되는 등 '러시아 스캔들'이 재부각된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올랐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는 각각 1.59%, 2.01% 상승했다.
SK하이닉스는 1.68% 강세였고 셀트리온은 3.04% 올랐다. 현대차는 0.65%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증권업종이 2.23% 올라 가장 상승 폭이 컸다. 반면 철강금속업종은 1.50% 내려 가장 부진했다.
코스닥 지수도 상승 폭을 키웠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94포인트(0.94%) 상승한 856.02에 거래됐다.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도에 나섰으나 개인은 순매수를 확대했다.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주는 상승세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3.01% 올랐고, 신라젠은 4.22% 상승했다.
yj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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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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