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1시 21분 현재 전일 대비 9틱 하락한 107.55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2천368계약 순매수한 반면 은행이 3천400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41틱 내린 118.98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1천677계약 샀고, 증권이 3천612계약 팔았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낙폭 축소는 입찰 결과에 영향을 받은 것 같다"며 "당시 장내 가격보다 세게 입찰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가 이날 실시한 국고채 10년물(국고 02375-2712) 경쟁입찰에서는 1조7천500억 원이 가중평균금리 2.810%에 낙찰됐다.
입찰에는 총 5조6천310억 원이 응찰해 321.8%의 응찰률을 보였다. 응찰금리는 2.800~2.840%에 분포했으며 부분낙찰률은 83.4%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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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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