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소폭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20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067.7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5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067.60원) 대비 0.70원 오른 셈이다.

미국과 중국, 홍콩 증시가 휴장하면서 투자 유보 심리가 강해진 가운데 유럽 증시가 하락했고 유로화가 소폭 약세를 보이자 달러화는 소폭 강세를 띠었다.

뉴욕 휴장으로 거래가 많지 않은 가운데 달러-원 1개월물은 주로 1,067.20원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06.57엔에서 106.56엔으로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2407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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