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호주 최대은행인 코먼웰스은행(CBA)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가 기준금리를 2.75%까지 인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20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CBA는 미국 경제가 내년까지 잠재 성장률을 뛰어넘는 성장세를 보이고 물가 상승 압력도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앞서 CBA는 연준이 금리를 2.00%까지 상향 조정할 것으로 내다봤으나 전망치를 높여 잡았다.

CBA는 연준이 올해 3월과 6월, 9월에 금리를 25bp씩 인상할 것이라며 내년에 금리를 두 번 더 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준금리인 연방기금(FF)금리는 현재 1.25~1.50%다. CBA의 예상대로라면 금리는 내년에 2.50~2.75%로 높아진다.

ywshi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