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국채선물은 보합권에서 등락하며 출발했다.

전일 약세를 되돌리며 강보합세로 시작했지만, 이내 약보합세로 전환했다.

미 채권시장은 대통령의 날을 맞아 휴장했다.

20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F)은 오전 9시 17분 전일보다 1틱 내린 107.53에 거래됐다. 증권이 938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1천210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6틱 하락한 118.98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358계약 사들였고, 증권이 254계약 팔았다.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연휴 이후 시장이 일시에 글로벌 금리 상승을 반영했다"며 "이후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 시장이 휴장이라 변동성은 제한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 국채선물 매매 동향을 살피는 가운데 이번주는 지난 1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을 기다리며 제한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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